영중관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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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중관법의 수련은 선체조에 해당되는 유연공과 선요가에 해당

선체조에 해당되는 유영공과 선요가에 해당되는 오체유법등으로 구분된다. 영동좌관과 같은 본수련을 하기 위해서는 그전에 유연공이나 오체유법과 같은 선체조나 선요가를 통하여 몸을 푼 뒤에 동작에 부담을 주지 않도록 준비해야 한다.

선체조_유연공

유연공은 본격적인 수련에 들어가기 전에 기초체력과 체질을 갖추게 하는 내용을 담고 있으며, 본 수련에 들어가기 전에 몸을 풀기 위한 준비운동으로 모두 18개 동작으로 구성되어 있다.

유연공은 발가락운동 ➡ 발목운동 ➡ 다리흔들기 ➡ 무릎흔들기 ➡ 손가락운동 ➡ 윗몸숙이기 ➡ 옆구리운동 ➡ 허리들기운동 ➡ 목운동 ➡ 복근운동 ➡ 등구르기 ➡ 다리벌리기 ➡ 손발머리 당기기 ➡ 팔다리 흔들기 ➡ 손짚고 발뻗기 ➡ 척추 펴주기 ➡ 몸통들어 돌리기 ➡ 뒷꿈치 들고 다리운동의 순서로 동작마다 좌우 10회씩 실시한다. 

《선요가》

영중관법의 수련은 선체조에 해당되는 유연공과 선요가에 해당

선요가_오체유법, 오체조관

선요가는 17개 동작을 통하여 신체를 교정하고 몸을 부드럽게 하는 오체유법을 하는데, 이를 오체조관이라고도 한다. 여기서 오체는 신체의 각 부위 즉 머리, 팔, 다리등 및 배를 말하며, 오체유법을 통하여 심신의 긴장을 이완시키고 불균형화된 신체를 교정하여 유연성을 길러주면, 퇴화했거나 기형화된 뼈와 관절, 근육을 이완시키기도 하고 궁극적으로는 원만한 연결동작으로 선(禪)요가 삼매에 든다.

오체유법을 할 때는 온 몸에 힘을 빼고, 탄력을 주지 말고, 숨은 깊게 들이 마시고 길게 내쉬면서 행한다. 
오체유법은 앉아서 다리 뻗고 윗 몸 굽히기(발 뻗고, 발 세우고) ➡ 발 당겨 모아 윗몸 굽히기 ➡한쪽 발 뻗어 굽히고 몸 틀기(좌, 우) ➡ 발 벌리고 숙이기(좌, 우) ➡ 뒤로 윗몸 틀어 팔꿈치 집기(좌, 우) ➡ 옆으로 누워 다리 들고 돌리기(좌, 우) ➡ 누워서 다리 위로 넘기기(좌, 우) ➡ 다리 벌리고 손으로 발목 잡기(좌, 우) ➡ 배 밑에 손모아 상체 젖히기 ➡ 발목 잡고 구르기(좌, 우) ➡ 뒤로 넘겨 호흡하고 일어나기 ➡ 누워서 다리 들기(10회) ➡ 바닥에 머리대고 물구나무서기(10초) 순서로 동작마다 일반적으로 좌우 3회 이상 실시한다.